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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검찰총장 청문보고서 채택…"실무경험 능력 갖춰" 여야 이견 없어

달걀쓰레빠 2017. 7. 25. 15:29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이새롬 기자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이새롬 기자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 | 변동진 기자]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가 24일 채택됐다. 여야 의원들은 문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정책 중심의 질의를 이어갔고, 도덕성에 특별한 하자가 없다고 판단, 청문회 당일인 24일 이견 없이 보고서를 채택했다.

이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은 문 후보자의 실무 경험과 능력을 인정했지만, 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 개혁 의지에 대한 문 후보자의 애매모호한 답변에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종합의견서에서 "25년 동안 검사로 근무하면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디지털 수사기법 도입을 통해 선진 수사시스템 확립에 기여하는 등 검찰업무 전반에 걸쳐 폭넓은 경험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했다.

법사위는 또 "검찰총장으로 임명될 경우 국회의 요구가 있다면 검찰의 중립성 및 수사의 공정성이 훼손되지 않는 한 국회에 출석하겠다는 전향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다만, 법사위 일부 의원들은 "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및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 개혁 방안에 대해 후보자가 다양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원론적 입장만 견지해 개혁의 의지를 분명히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bdj@tf.co.kr

원문 출처 http://news.tf.co.kr/read/ptoday/169783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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