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 '이적 커버곡 콘테스트' 200팀 이상 참가 '뜨거운 호응'

가수 이적이 직접 선택하는 커버곡 콘테스트가 진행 중인 가운데 200팀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카드 제공

가수 이적이 직접 선택하는 '커버곡 콘테스트'가 진행 중인 가운데 200팀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카드 제공

이적의 '픽' 위한 1인 2역 도전자도 등장[더팩트ㅣ지예은 기자] 가수 이적이 자신의 히트곡들을 커버한 영상을 직접 선택하는 '커버곡 콘테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카드는 30일 "이적의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지원 가능한 콘테스트가 오는 8월 5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참여를 원하는 참가자는 커버 영상을 1분 이상 촬영해 개인 유튜브에 업로드한 후 현대카드 이벤트 메일로 업로드 영상을 보내면 된다"고 덧붙였다.

해당 콘테스트에 참여한 지원자들의 노래는 모두 이적이 직접 심사한 후 최종 후보 10곡을 선발한다. 선정된 후보곡들은 현대카드 유튜브에 업로드되며 8월 7일부터 총 9일간 투표가 진행된다.

또 해당 곡들은 온라인 투표(조회수 30% + 좋아요 70%)를 통해 유저스 픽(User's PICK)' 3곡이 선정된다. 이들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 SAM SMITH' 공연의 VIP석 티켓을 2매씩 받게 된다.

가수 이적은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언더스테이지'에서 컬처 큐레이터로 활약하며 참신한 공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 / 문병희 기자

'이적 커버곡 콘테스트'는 지난 16일 시작됐다. 30일 기준 이미 200팀 이상의 지원자가 참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적의 노래를 새롭게 해석한 밴드부터 소울 넘치는 외국인 참가자, 또 1인 2역 지원자 등 개성 가득한 이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이날 현대카드는 "이번 행사의 모든 지원 곡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이 중 큐레이터 이적이 직접 선정한 최종 후보곡은 현대카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고 말을 더했다. 이적은 국내 대표 싱어송라이터 중 하나로 현재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문화 공간인 '언더스테이지'의 컬처 큐레이터로 활약 중이다.

컬처 큐레이터는 언더스테이지에 독자적이고 참신한 공연을 올리며 새로운 시도를 펼쳐나가는 아티스트를 일컫는다. 현재 이적, 유희열, 윤종신, 윤상, 타이거JK&윤미래, 김태원, 장기하, 타블로, 박정현, 김수로, DJ Soulscape 그리고 현대카드가 활동 중이다.

jie@tf.co.kr

원문 출처 가수 이적, '이적 커버곡 콘테스트' 200팀 이상 참가 '뜨거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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